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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/농장일기

고구마 모종하던 날,,

by 싱아94 2013. 5. 27.

2013/05/25

 

 

 

 

약3시간 동안 복토작업을 맡아했다.

허리가 끊어질 듯 아팠지만

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꾹 참고 버티며 궁시렁궁시렁 거렸다.

"내년에는 우리 먹을만큼만 하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"

 

늘 그래왔지만

한 사람은 이왕하는거 많이 하자는 입장이고

한 사람은 먹을만큼만 조금 하자는 입장이다.

그렇기에 밭에만 갈 일이 생기면 신경이 더 곤두서곤 한다.

 

농사 짓는다는 것은 힘듦 그 자체이며 언제나 노동이 수반된다.

뭣 모르고 시작했지만

이제는 농사 짓겠다는 사람 있으면 쌍심지를 들고 말리고 싶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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